재무 악화로 위기를 겪는 한국전력이 6개 발전 자회사에 최대 4조 원에 달하는 중간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 측은 올해 자본금과 적립금을 기준으로 내년 한전채 발행 한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올해 6조 원대 연간 손실이 나면 내년 신규 사채 발행이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올해 추가 적립금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6개 발전사를 상대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정관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은 법에 따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5배까지 한전채를 발행할 수 있으며, 6개 발전사가 4조 원을 중간배당할 경우 내년 회사채 발행 한도는 현재 누적 회사채보다 14조 원 많은 94조 5천억 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태민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121639582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